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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출연 결정한 이정재, 출연 이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배우 이정재, 해외 첫 진출
아시안 배우로 ‘스타워즈’ 시리즈 참여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 얻어

출처 : Instagram@from_jjlee / 스타워즈 공식홈페이지
출처 : 애콜라이트

배우 이정재의 연기를 해외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정재가 한국에서는 마니아층이 확실한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의 실사 드라마로 1999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속 내용으로부터 100년 전을 배경으로 한다.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사이드라는 악의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정재는 마스터 제다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주요한 등장인물 중 한 명이다. 아시안 배우가 이 정도로 주요한 인물을 맡은 것은 ‘스타워즈’ 시리즈 상 거의 처음이라고.

출처 : Youtube@Star Wars
출처 : 오징어 게임

며칠 전 이정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참석해 ‘스타워즈’ 팬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정재는 “영어가 내 모국어가 아니다, ‘애콜라이트’가 ‘스타워즈’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거절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저도 ‘스타워즈’ 팬이다, 광선검을 만져보는 경험을 처음 해봤다”고 밝혀 팬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스타워즈’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배우 이정재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청춘스타를 거쳐 국민배우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에서는 1995년 SBS ‘모래시계‘가 가장 대표적이다. ‘모래시계’에서 백재희 역을 맡으며 인기 몰이를 했다. 영화는 ‘태양은 없다’,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이미 유명 배우로 자리매김했지만, 해외에서는 이정재를 알기 쉽지 않았다.

출처 : Instagram@from_jjlee
출처 : Instagram@from_jjlee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면서 세계인에게 알려질 수 있었다.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는 성기훈 역을 맡아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을 표현해내 전 세계 대중에게 호평받았다.

드라마가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어 이정재는 국내 시상식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시상식 중 하나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여러 영화에서 액션을 선보였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헌트’ 등에서 액션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정재가 출연할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서 광선검을 휘두르며 캐릭터를 연기할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영화 ‘애콜라이트’는 현재 촬영 중으로 2024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8부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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